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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ㅣ폴란드ㅣ드라마ㅣ78 분ㅣ원어: 폴란드어ㅣ자막 : 한국어
감독 : 바르토시 크루흘리크
각본 : 바르토시 크루흘리크
사진 : 미하우 디메크
음악 : 엔디 이덴
출연 : 마레크 브라운, 마르친 히츠나르, 마르친 자제치니, 아그니에슈카 스키비츠카, 안나 므로조프스카, 미하우 파블리크, 파베우 코실리크, 다리우시 드우제프스키, 마우고자타 비트코프스카, 예지 야네체크
때로는 사소한 일이 국가의 비밀을 드러내기도 한다. 작은 마을, 두 자녀를 둔 어머니가 정부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다. 경찰은 급증하는 혼란에 대처하려 하지만 마을 공동체는 고발자와 증인으로 나뉘며 진실은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간다. 자동차 사고는 단지 혼란을 부추기는 촉매제일 뿐이었다는 사회적 판단이 형성되는데…
평등과 불평등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진실은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드러나야 한다. 바르토시 크루흘리크 감독은 사회 전반을 보기 위하여 매우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세 명의 인물을 만난다. 비극적 요소는 관객으로 하여금 불편함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탄탄한 긴장감을 조성하여 크루흘리크 감독의 가장 흥미로운 데뷔작으로 탄생되었다. 감독의 탁월한 영화 기법과 유명 연극배우들은 단순하고도 치밀한 배경을 자아낸다.
Małgorzata Szlagowska-Skul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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